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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어제 새로운 엑시노스 프로세서를 선보였는데 그 프로세서 이름은 "엑시노스 990(Exynos 990)"이다. 지금부터 이 프로세서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엑시노스 990은 내장 ARM Mali-G77 GPU를 갖추고 있다. 새로운 Valhall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프리미엄 GPU로 최대 20 %의 성능 및 전력 효율성을 보장한다. 그리고 2 개의 커스텀 코어, 2 개의 고성능 Cortex-A76 및 4 개의 전력 효율적인 Cortex-A55 코어로 구성된 유연한 3 중 클러스터 CPU 구조에서 20 % 이상의 성능 향상을 달성하였다. Exynos 990의 가장 흥미로운 점은 120Hz 재생률 디스플레이 드라이버가 있다는 것이다. 여기까지는 액시노스 990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을 한 것이고 우리가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필요한 성능에 대해 지금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120Hz 디스플레이를 갖춘 미래의 삼성 스마트 폰이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주는 것이다. 삼성은 이것이 접이식 스크린 같은 장치에도 화면 찢김을 줄여주고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을 보여준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요즘 AI가 핫하기 때문에 엑시노스 990에 신경처리장치나 NPU가 탑재된 것이서는 놀랄만한 일은 아니다. 하지만 초당 10조 이상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향상된 디지털 신호 프로세서를 갖춘 듀얼 코어(dual-core) NPU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NPU가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잠깐 설명드리자면 NPU란 장치인데, NPU가 탑재될 경우 AI가 장치 자체의 모든 데이터를 처리 할 수 있게 된다. 얼굴 인식 및 장면 감지와 같은 기능 또한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또한 카메라 성능도 높여주는데 상세히 설명드리자면 최재 6개의 개별 이미지 센서를 지원하고 그 중 3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LPDDR5 메모리와 고급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를 통해 엑시노스 990은 최대 108 메가 픽셀의 해상도로 프로급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엑시노스 990을 사용할 수 있는 기기는?
현재 삼성은 이 칩을 어떤 장치에 언제 공급할 것인지 정확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분영히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다음에 나올 갤럭시 S11이나 갤럭시 폴드2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또한 삼성은 이미 mid- range 엑시노스 칩을 지난달에 출시하였는데, 이는 2020년형 “갤럭시 A” 시리즈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삼성은 엑시노스 990과 엑시노스 5123을 올해 대량 생산할 것으로 말하고 있다. 이말은 내년 초반에만 되도 삼성 기기에 엑시노스 990이 탑재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