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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소비는 줄어들고 있는데 공급은 여전히 과잉 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 이유를 "예전보다 쌀을 생산하는데 거의 기계가 하고,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노인들이 쌀 재배를 선호하다 보니 그렇게 된거 같다"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위의 자료를 보시면 쌀 소비량은 꾸준히 줄어들고 있지만 생산량 감소 속도는 그보다 현저하게 느린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쌀 공급 과잉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24일 통계정의 자료를 참고하면 '통계로 본 쌀 산업 구조의 변화'를 보면, 지난 30년간 (1989년~2018년)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연평균 2.3%씩 감소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1989년엔 국민 1명당 연강 121.4kg의 쌀을 소비하였지만, 지난해 1명당 연강 61kg으로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2000년~2015년 국민 1인당 연평균 쌀 소비량 감소율은 2.6%로, 쌀을 주식으로 하는 주변국가인 일본이나 대만에 비해 감소 속도가 매우 빨라졌다고 할수 있습니다. 1인당 하루 에너지 공급량에서 쌀이 차지하는 비중은 1965년 56%에서 2017년에는 23.1%로 감소하였습니다.
쌀 국내 총생산량은 지난 30년간 연평균 1.3% 감소하였습니다. 1988년 605만 톤으로 정점을 찍었다가 그 후엔 꾸준히 줄어들면서 지난해에는 387만 톤으로 36% 감소하였습니다. 벼 지배면적이 줄어도 단위면적당 생산략이 늘어 감소 속도가 둥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벼 재배면적은 1987년 126만 2천 헥타르로 정점을 찍었다가 2018년엔 73만 8천 헥타르로 41.5% 감소하였습니다. 반면 단위면적 10아르 당 생산량은 1988년 470kg이었지만 2018년은 524kg으로 11.5kg 늘었습니다.
과거에는 사람이 직접 하던 쌀농사가 현재에는 저의 기계로 대체되면서 생산량이 높아진거 같습니다. 쌀농사게서 기계를 쓰는 비중이 지난해에만 98.4%로 거의 사람 손길이 안간다고 봐도 좋을 꺼 같습니다. 30년 전에만 해도 49.2%로 낮았습니다. 통계청에 말에 따르면 "고령화된 온촌에서 상대적으로 노동 투입 시간이 적은 쌀농사를 선호하는 추세"라고 하였습니다. 주요 작물별 10아르당 노동투입시간을 보면 논벼는 11.65시간으로, 고추 농사의 7% 수준이고, 마늘, 양파, 콩보다 현저하게 낮았습니다.